Friday, February 4, 2011

오늘같은 날엔...

진짜 오늘같은 날엔...

나를 꽉 안아주고 다 괜찮다고 자상하게, 진심으로 말해주는 마음 착한 여자친구 한명 곁에있었으면 좋겠다. 잘 못마시는 술도 같이 마셔주면서 애교떨며 내 기분 풀어주는 그녀... 그런 여자라면 나도 진짜 잘해줄 자신있는대...

노래 가사처럼, 친한 친구에게도 못하는 얘기가 많은 바보같이 소심한 나... 그런 여자라면 나도 진짜 편하게 내 마음 다 털어놀 자신있는대...

오늘은 그냥 누구랑 있는대로 취해보고싶지만... 여기엔 그럴만한 친구들도 없는거갔다....

난 혼자 있는것을 좋아하지만...
오늘같은 날엔 힘들다...

3 comments:

  1. that is so...

    on the bright side, your korean is AWESOME--it's poetic, even. kudos?! (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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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don't tell me you read this! I don't think I've ever heard you speak Korean other than "oppa" :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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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yup!!! i mean, it was slow going and i didn't know every word but i definitely understood it... (;;;;; TEEHEEEEE shouldn't be putting up things you don't want read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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